Health2016. 7. 17. 00:39

수면제 졸피뎀 [Zolpidem]


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으로 쓰이는 수면 유도제로, 국내산 수면제보다 약효가 3배 정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졸피뎀은 복용 후 전날 있었던 행동을 기억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 제2의 프로포폴이라고도 불린다. 장기간 복용 시 환각 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항정신성의약품(마약류)로 분류돼 있으며, 의사의 처방 없이는 복용할 수 없다. 아울러 두통과 구역질, 구토, 현기증은 물론, 기억 상실, 환각, 몽유병 증상 등을 일으키며, 약을 끊으면 불면증과 중추 신경계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어 단기간에 조금씩 사용해야 한다.

미국 FDA에서는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취침 직전 복용하고, 일어나기 전까지 최소 7~8시간의 간격을 두도록 용법과 용량을 조정하고 있다.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도 2014년 7월 졸피뎀에 대한 허가사항을 바꿔 이러한 용법을 추가한 바 있다.




조금 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를 봤다.

수면제가 마약류로 분류되어 있었다니...

나는 수면제를 먹지는 않지만 예전에 본의 아니게 먹었던거 같은 기억이 났다.

그 때 상황이 아직도 기억이 나지 않는거보면 수면제를 먹었던거 같다.

이런 약을 처방해도 되는 걸까?



Posted by 은두니